세계 각국 대학생들 수원시 문화 홍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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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대학생들 수원시 문화 홍보 ‘앞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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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홍보단 3기 발대식 개최…글로벌 수원 알림이 역할 시작
▲ 지난 16일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3기 단원들이 ‘2016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을 본 뒤 화성행궁을 관람하고 있다. ⓒ 수원문화재단

[뉴스피크]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지난 16일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계인들에게 수원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기 위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9개국(20명)에서 온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단원 위촉장과 명찰을 수여했다.

이어 홍보단원들은 ‘2016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을 관람한 후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실학사상의 산실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관람했다.

특히 수원화성의 명물인 화성열차를 탑승해 주요 관광 코스를 답사하고 연무대에서 국궁체험을 끝으로 첫 번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홍보단원들은 앞으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한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몸소 체험하고 그 결과물을 SNS를 통해 모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단원에게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수원화성 프리패스(Free Pass) 제공, 재단 주요사업과 연계한 투어 참여, 재단 주최의 축제 및 행사 무료관람 혜택 등을 지원한다.

한편, 올해부터 KT&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KT&G 상상univ. 경기지사와 발을 맞추어 국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상상 Global Buddy’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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