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 노란리본 달기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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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주기 노란리본 달기 함께 해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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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목사 “노란리본을 다는 것은 진실의 촛불을 켜고 다니는 것”
▲ 12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수원역 앞에 마련된 기억·행동·다짐 ‘세월호 참사 2주기 수원시민분향소’ 옆 천막에서 한 인권활동가가 분향소를 찾거나 세월호 특별법 개정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나눠 줄 노란리본을 만들고 있다. ⓒ 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뉴스피크] 12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수원역 앞에 마련된 기억·행동·다짐 ‘세월호 참사 2주기 수원시민분향소’ 옆 천막에서 한 인권활동가가 분향소를 찾거나 세월호 특별법 개정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나눠 줄 노란리본을 만들고 있다.
 
노란리본은 노란색 에바폼(eva폼)을 일정한 크기로 길게 자른 뒤 리본모양으로 구부려 접착제를 발라 만든다. 이후 휴대폰이나 가방 등에 달 수 있도록 고리를 연결시키면 완성된다.
 
앞서 세월호수원시민공동행동은 지난 11일 수원역 시민분향소 설치하면서 기자회견을 열어 2주6기 맞이해 기억하며, 행동하고, 다짐하는 추모의 뜻을 밝혔다.
 
당시 이종철 목사(수원지역목회자연대 대표/수원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4.16연대 회원이 되는 것은 진실의 촛불을 하나 더 켜는 것이고, 노란리본을 다는 것은 진실의 촛불을 켜고 다니는 것”이라며 “이런 사람이 늘어간다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진실의 횃불이 될 것이다. 정의로운 나라가 되도록 우리의 행진을 끝까지 멈추지 말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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