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동장 조진행) 산드래미 청소년극단 ‘싹·아·지' 4기 단원들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
11일 영통구 매탄4동에 따르면, 4기 단원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3일 오후 7시 동 주민센터 3층 마루터기실에서 열렸다.
청소년극단 ‘싹·아·지' 는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활동과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을 목표로 창단된 수원시 청소년 극단으로 정기공연 3회를 거쳐 올해 4기 단원을 모집해 하반기에 있을 4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기수에 참여했던 학생을 포함한 단원 15명, 극단 대표와 강사진, 매탄4동장과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매탄4동장, 운영위원장, 극단 대표의 인사말 후 청소년극단 일원은 각자 자기소개와 함께 청소년극단에 지원하게 된 이유, 임하는 자세에 대해 말하며 친분을 쌓았다.
부모님의 소개로 온 학생들도 있었고 자신의 장래희망과 연관성이 있어 지원하게 되었다는 학생도 있었다. 각자 다른 동기로 지원했지만 떨리는 첫 만남 속에 연극에 대한 열의는 저마다 간절하고 진지한 자세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정식으로 4기 단원으로 활동하게 될 15여명의 학생들은 4월부터 수업을 받게 되며, 12월에 있을 정기 공연과 관내 주민을 위한 공연을 위해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