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수원시·화성시·오산시·용인시 등 외출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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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수원시·화성시·오산시·용인시 등 외출 ‘자제해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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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팔달구 소재 팔달산에서 지동쪽으로 바라본 풍경. 미세먼지로 온통 뿌였다. ⓒ 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뉴스피크] 경기도가 4월 9일 오후 1시에 수원·용인권역(남부권)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데 각종 호흡기질환과 심혈관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용인권역(동북권)은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화성시, 이천시, 안성시, 오산시, 여주시를 포함하는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미세먼지의 농도가 150㎍/㎥ (1시간 권역 평균농도) 이상이다.   

경기도는 해당지역 어린이·노약자·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 하시고, 부득이 외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기오염 정보는 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http://air.g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 031-250-259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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