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의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연면적 430㎡미만 258개소의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을 실시하고 결괴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는 구에서 전문측정기관에 위탁하여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등 5개 항목에 대해서 측정한다.
측정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 컨설팅 후 재측정을 실시하며 올해는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측정항목을 세분화 하여, 지난해 측정했던 시설은 라돈과 총 부유세균 2개 항목을 측정하고, 올해 처음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미세먼지 등 6개 항목에 대해 무료측정을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법적관리대상인 다중이용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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