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암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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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암 예방 캠페인’ 전개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6.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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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에서 캠페인, 국가암검진, 더 빨리 더 많이 받으세요!
▲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지난 29일 오산역에서‘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 오산시보건소

[뉴스피크]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지난 29일 오산역에서‘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암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들은 국가 암검진 및 의료비지원 안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암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암은 연간 22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해 약 100만여 명의 환자가 있고 7만4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2014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오산시 암종별 사망률이 높은 암은 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순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보건소는 점점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매년 국가암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해당되며, 올해부터 자궁경부암 검진연령도 종전 30세이상에서 20세이상으로 확대되어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간암의 검진주기도 종전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진다.

검진 방법은 보건소 전화안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희망하는 검진기관에 검진예약 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국가암검진에서 암 확진을 받을 경우 암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이 제공된다.

오산시보건소 왕영애 소장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암환자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건감검진 주기에 따라 반드시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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