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관광 통역비서 앱 서비스’ 25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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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관광 통역비서 앱 서비스’ 25일 오픈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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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최적화된 통역 앱으로 차원 높은 통역 품질과 서비스 제공
▲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설치하면 외국인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원관광 통역비서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설치하면 외국인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원관광 통역비서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이 서비스는 시 거주 외국인과 방문 외국인이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내국인과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수원관광 통역 비서’로 검색한 후 다운받아 설치하면 시 관내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가 이번에 선보이는 앱은 기존의 상용 통역 앱과는 달리 시에 최적화된 통역 앱으로 차원 높은 통역 품질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앱 번역 방식은 한국어를 직접 원하는 외국어로 번역 해 주며 미리 준비해 둔 시 고유명사와 문장 사전 DB를 참조해 번역 품질을 향상시켰다.

앱은 인사, 쇼핑 등의 기본회화 뿐만이 아니라 전국 최초로 수원박물관·미술관 이용안내, 경찰·소방분야의 전문회화도 제공해 수원을 찾는 외국인을 위한 안전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앱 서비스는 수원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의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삶의 질 개선과 외국인의 전통시장 이용을 가능케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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