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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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박차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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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 되도록 최선”
▲ 수원시는 23일 김동근 제1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보고회를 열고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 수원시

[뉴스피크]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외래 관광객의 유치에 더욱 힘쓰기로 결의했다.

시는 23일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보고회를 열고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시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행사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기로 했다. 각종 방송매체와 SNS, 기획기사 보도 등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방문의 해 관련 축제와 행사를 알리고 있다.

미국 내 한인회나 주한 중국대사에 홍보물을 전달하는 한편,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시행하고 국내·외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수원을 알리는 등 직간접적인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만 최대여행사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내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공동개발하는 ‘봄시즌 피크닉’ 상품에 적극 협의, 수원화성과 예절체험관, 행궁벽화마을과 서호공원 등이 포함돼 대만 관광객에게 수원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에는 ‘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을 통해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며 수원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중국 내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청소년들과의 한·중 청소년 교류사업과 국외 청소년 교류사업을 통해 수원화성 소개 및 문화체험과 교류 등으로 수원에 대해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수원 화성 방문의해 사업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올해뿐만 아니라 수원 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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