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못 보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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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못 보면 후회한다’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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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 서울 창덕궁서 출발, 한강 건넌 뒤 수원 화성행궁 구간 ‘재연’
▲ 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수원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위해 경기도청, 안양시청, 의왕시청, 경기지방경찰청,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도군단 특공연대 등 관련 기관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 중 하나가 10월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를 사상 처음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한강을 건넌 뒤 수원 화성행궁에 이르는 구간에서 이틀간 옛 모습 그대로 재연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수원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위해 경기도청, 안양시청, 의왕시청, 경기지방경찰청,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도군단 특공연대 등 관련 기관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수원, 안양, 의왕) 구간 재현 경로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통제, 인력동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훈 수원시 문화교육국장은 “성공적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위해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며 실무진들의 의견을 널리 수렴해 철저히 준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울-수원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조선왕조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을 바탕으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긍심을 높여 대한민국 최대 한류 퍼레이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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