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 에비후보(수원정,영통),
어린이 보행자 위한 교통안전 8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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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 에비후보(수원정,영통),
어린이 보행자 위한 교통안전 8대 공약 발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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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행자 중심의 ‘스마일 30’ 법제화, ‘스마일 시스템’ 도입
▲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예비후보, 수원정,영통)

[뉴스피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3총선) 수원시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예비후보(수원정, 영통)가 17일 ‘웃어요 캠프’가 ‘웃어요 공약시리즈 2번째’, <어린이 교통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박광온 예비후보는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스쿨존 통행속도 30Km 이하로 법제화 ▲생활도로구역 통행속도 30Km 이하로 법제화하는 ‘스마일 30’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미국처럼 스쿨존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정차 시 쌍방향 차로의 차량을 모두 정지시키는 교통법규 신설 ▲스쿨존 범위 500m로 확대 의무화 ▲스쿨존 내 CCTV 카메라 증설 및 관리체계 일원화 ▲스쿨존 내 도로의 지그재그형(S형) 운영 ▲보호자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행 관련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가중처벌제도 시행 을 통한 ‘스마일 시스템’ 도입 등 어린이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도심 전체에 ‘어린이 보행자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어린이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맞벌이로 인해 아이의 등하교를 책임질 수 없는 상황에서 위험한 보행 환경은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의 큰 걱정거리라는 것이다.

실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2015년 어린이(1~12세)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25%나 급증했다. 또한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에서 ‘보행 중 사망’이 63%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에서 ‘보행 중 사망’이 차지하는 비율(38.8%)을 상회한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주요 발생원인은 ‘운전자 안전운전 불이행(57.4%)’, ‘신호위반(15.1%)’으로 밝혀졌다.

박광온 후보에 따르면, 2015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22.5%나 증가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교 시(오전 8~10시) 16.4%, 하교 시(오후 2~6시) 62.5%가 발생하는데 이 시간대만이라도 강력한 보호책이 작동하면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이 박 후보의 지적이다.

1995년 도로교통법에 의해 도입된 스쿨존은 초등학교, 유치원, 학원 등의 정문을 중심으로 통학로의 일정 반경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기준이 각 지역별로 달라 어린이들의 안전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박광온 예비후보(현 국회의원)은 자유언론과 민주언론을 위해 28년간 MBC에서 기자생활을 하며 국회와 정당, 청와대를 비롯한 정치 현장과 역대 총선과 대선을 취재, 보도했으며, 이후 정치전문기자, 도쿄특파원, 보도국장, 논설위원을 거쳐 뉴스데스크 앵커와 100분토론 진행자로 활동했다.

특히 박광온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어려운 시기에 문재인 당 대표의 비서실장직을 맡아 정당 최초로 도입한 10만 여명의 온라인 입당, 새로운 인재들의 영입, 의원들 간의 소통, 중앙당과 시도당의 소통, 중앙당과 지자체와의 소통 등 당의 혁신과 통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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