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 위한 고용·복지서비스 ‘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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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 위한 고용·복지서비스 ‘한 곳에서’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6.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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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개소한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복지상담 받으세요
▲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 오산시

[뉴스피크] 지난 2015년 12월 14일 개소한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오산시 경기동로 51  오산동 소재)가 오산시민들의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몫을 하고 있다.

10일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따르면, 고용과 복지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의 복지지원팀에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민기초, 기초연금 등 복지서비스 기능을 대부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상주하여 부채, 가정폭력, 학대 등 법률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민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기초생활보장사업, 무한돌봄, 차상위계층 등 각종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업무까지 상담 받고 신청 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시청에서 이루어지던 자활지원 상담도 센터 내 복지지원팀에서 그 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자활 참여자들은 고용노동부에서 진행 중인 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한 자활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센터를 내방한 시민들은 복지서비스 상담을 마친 후 자신들의 욕구에 따라 구직신청이나 취업훈련, 서민금융, 창업 등을 한 공간에서 상담받고, 정보를 얻을 수가 있어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시민은 복지상담을 통해 현실의 짐을 덜고, 서민금융과 창업상담을 통해 희망과 자신감은 더 할 수 있었다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하기를 잘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간 칸막이를 허물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복지지원팀을 통해 오산시민들의 복지와 생활이 한단계 더 플러스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지원 기능이 체계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표전화(031-8024-9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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