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 3월 무한보듬이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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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무한돌봄센터, 3월 무한보듬이사업 전개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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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7일 자원봉사자(신장동 경로효친회)들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11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보듬이사업’을 실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7일 자원봉사자(신장동 경로효친회)들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11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보듬이사업’을 실시했다.

‘무한보듬이사업’은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칩거하는 노인들에게 사회 접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기업체에는 기업봉사단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5.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프로그램 주제를 정하여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월에는 ‘독거노인-영화보기’라는 주제로 꿈두레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문화의 혜택을 누리기 힘든 점을 착안하여 어르신 댁에 찾아가 차량으로 모시고 와 영화를 보여드리고 차량으로 댁까지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로 진행되니 어르신들의 호응이 컸다.

이번 무한보듬이사업에 참여한 독거노인은 “3년 만에 영화를 본거 같다. 영화관에 간다는 것은 엄두도 못 냈는데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흥이 난다”며 다음 달에도 꼭 참여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무한돌봄센터에서는 4월에도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한보듬이사업(정서지원서비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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