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아침 주제가 있는 상영은 ‘나와 당신의 로맨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3월 9일(수) 오전10시에는 두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담은 <노트북>이, 3월 16일(수) 오전10시에는 얼마 전 재개봉되어 화제가 된 <그녀에게>가 상영된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3월 23일(수) 오전10시에는 10살 연하의 쿠바청년과 사랑에 빠진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쿠바의 연인>이, 3월 30일(수) 오전10시에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안소니 밍겔라의 <잉글리쉬 페이션트>가 상영된다.
3월의 클래식 필름은 3월 11일(금) 오전10시 잉그리드 버그만과 험프리 보가트 주연의 <카사블랑카>가, 3월 25일(금) 오전 10시에는 60년대를 대표한 한국멜로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이 상영된다.
3월 예술영화 정기상영은 3월 11일(금) 저녁 7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최신작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상영된다. 아버지의 부고와 함께 찾아온 이복 여동생과 한 가족이 되어가는 네 자매의 따뜻한 일상을 담았다.
한편, 2016년 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한국독립영화 정기상영 운영방법이 변경된다. 수원시와 경기도 내 단체와 모임을 중심으로 보고 싶은 한국독립영화를 신청하여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와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모든 상영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영화관람 및 단체관람 문의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031-218-037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