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둔동 최은영 주무관, 서부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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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서둔동 최은영 주무관, 서부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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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 대상자 설득과 사회복지 지원방안 상담 통해 자살방지에 기여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최은영 주무관(사회복지7급)이 자살시도 대상자를 적극 설득해 자살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1일 수원 서부경찰서장(서장 이화선)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최은영 주무관(사회복지7급)이 자살시도 대상자를 적극 설득해 자살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1일 수원 서부경찰서장(서장 이화선)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4일 서둔동에 거주하는 김모씨(51세)가 부모의 사망 및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하며 “서호저수지에 빠져 죽겠다”고 생명의 전화로 연락하자 생명의 전화 상담원은 서부경찰서로 이 내용을 신고했으며 경찰서에서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에게 대상자 파악을 요청했다.

사회복지 담당 최은영 주무관은 연락받은 단서를 토대로 신속히 대상자를 찾아냈고 대상자에게 즉시 연락하여 설득함과 동시에 사회복지 지원방안에 대하여 적극 상담을 하여 대상자를 안정시켰다.

이에 서부경찰서에서는 자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에 대하여 높이 평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은영 주무관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복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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