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효율적인 도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해 제설작업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시청 도로과장 및 구청 안전건설과장 등 실무를 담당하는 관계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제설작업에 대한 개선대책 회의를 열고 그동안 제설작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토론했다.
시는 주요 대책으로 ▲강설 예보 때는 취약지역 선제적 제설작업 실시 ▲관할 경찰서와 공조체계 유지하여 제설작업 실시 ▲민간 제설작업 자율봉사대 구성·운영 ▲중·소형 제설장비 추가확보 및 전진배치 ▲SNS 이용 대 시민 홍보방안 마련 ▲주요구간 염수분사장치·열선 설치 등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제설작업을 비롯한 모든 행정이 백 번을 잘해도 한 번의 실수나 문제점으로 시민에게는 많은 오해와 불신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개선대책을 통해 시민에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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