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 오산천 수질정화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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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 오산천 수질정화 ‘솔선’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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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보호중앙연맹 오산시협의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10월 30일 소속회원 및 나을단청소년 100여명과 함께 오산천 수질보전과 자연생태보전을 위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뉴스피크] 자연보호중앙연맹 오산시협의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10월 30일 소속회원 및 나을단청소년 100여명과 함께 오산천 수질보전과 자연생태보전을 위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오산천 수질보전을 위하여 상류가 되는 궐동천과 대호천에서 수질오염원이 되는 쓰레기를 수중부터 수변까지 청소하였으며 약 1.5톤가량의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수질오염이 되는 원인을 제거했다.

이날 자연보호를 위해 결성된 나을단청소년에게 생태를 교란하는 외래식물을 알리어 우리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청소년의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서 앞장섰으며, 자연생태계를 교란하는 미국 쑥부쟁이, 가시박과 하천의 갯버드나무를 고사시키는 환삼덩굴 등을 제초작업했다.

지난 6월 달에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에서 심어놓은 오산천 꽃동산에 잡초제거 등 꽃동산 약800㎡를 가꾸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었다.

김정수 협의회장은 “오산시에서 하수처리시설 등으로 애써서 깨끗한 수질을 만들었는데 시민모두가 오산천을 아끼고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도심을 관통하는 오산천이 주는 고마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활동이었고 우리의 작은 손길이 깨끗한 자연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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