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동-오산대 경찰행정학과,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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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동-오산대 경찰행정학과,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활동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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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동장 심흥선)는 지난 23일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배달과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스피크] 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동장 심흥선)는 지난 23일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배달과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안전봉사단은 매년 졸업작품전 기간에 화환 대신 기부된 성금을 모아 오산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 왔다.

‘합동순찰을 통한 지역사회 치안활동’, ‘독거노인 시랑잇기’를 통한 취약계층 안전 서비스 제공, ‘청소년 안전문화 교육’과‘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모금’ 등 다양한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봉사단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비상연락망이 적힌 안전교육 전단지를 배부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오산대학교 안전봉사단은 단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넘어 주민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로 범시민적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촌동주민센터와 자원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 내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 “학생들과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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