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심인보) 마을만들기 추진 주체인 커피문화 만들기 추진단은 지난 24일 영통 종합 사회복지관 뒤 반달공원에서“제1회 영통커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통커피축제는 마을 안에서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로 과거 유흥주점이 즐비했던 반달공원에 커피 명가들이 자생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커피 거리로 변모함에 따라, 주민들과 커피 명가들이 함께 커피를 주제로 기획한 축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핸드드립·로스팅 체험, 커피그림 그리기, 방향제·비누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 커피향이 가득한 인디밴드 공연, 벼룩시장 등 볼거리, 닭꼬치, 어묵 등 먹거리 삼박자가 골고루 갖춰져 나들이 나온 가족, 데이트 나온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등 행사장 안에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심인보 영통1동장은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과거 축제와는 달리 주민들이 직접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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