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 무단투기 꼼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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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무단투기 꼼짝 마!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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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양지면 전 직원과 기관단체 회원들이 쓰레기 무단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CLEAN START' 운동을 전개한다.

[뉴스피크] 용인시 양지면 전 직원과 기관단체 회원들이 쓰레기 무단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CLEAN START' 운동을 전개한다.

‘CLEAN START’ 운동은 모든 주민의 참여로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마을별 맞춤형 방지대책, 쓰레기 배출 ‘모범지역’과 ‘망신지역’ 표지판 운영, 심야시간대 블랙박스 장착 차량 운행, 홍보 강화 등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양지면은 쓰레기 민원 통계, 로드체킹 등 전수조사를 통해 무단투기 상습지역 11곳을 선정했다.

또 현장 점검을 통해 화단 조성, 경고 현수막, 표지판 설치, CCTV 단속 등 지역별 맞춤형 방지대책을 세우고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쓰레기 분리 배출이 우수한 지역에는 모범지역 표지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무단투기가 빈번하고 투기량도 많은 지역에는 망신지역 표지판을 설치해 주민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무단투기가 개선될 경우 모범지역으로 상승해 투기 상습지역을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무단투기가 심한 심야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면사무소 행정차량 4대를 상습투기지역에 순환 배치, 무단투기를 줄여나가고 있다.

양지면은 지역주민과 음식점, 공장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안내 홍보를 강화하고 무단투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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