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용인시 기흥구 시민단체와 공무원들이 22일 청결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나기를 위한  관내 대청소에 발 벗고 나섰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택가,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일시에 수거해 밝고 명랑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기흥구자원봉사단, 구청 직원 등 약 170여명은 오후 2시경부터 4개조로 나뉘어 기흥역에서 신갈 면허시험장, 23번국지도 신갈 오거리방향, 강남병원 구도로 주변에 담배공초, 폐비닐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1톤 가량 수거했다.

유봉석 기흥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분주한 시기이지만 시민단체와 공무원들이 주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청소 봉사에 나섰다”며 “귀성객들이 밝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갖게 되길 바라며, 용인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