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대비 하천공사·배수펌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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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기대비 하천공사·배수펌프장 점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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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하천공사장과 배수펌프장에 대한 우기대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피크]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하천공사장과 배수펌프장에 대한 우기대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특정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국지성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도내 건설 중인 가평 미원천 등 지방하천 공사 현장 28개소와 용인시 상덕천 등 소하천 공사 현장 22개소, 운영 중인 배수펌프장 19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는 위험 요소 여부, 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여부, 유수 소통을 방해하는 장애물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정지시를 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하는 등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김정기 경기도 하천과장은 “평시보다 강수량이 많은 우기철에는 침수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하천 공사장과 배수펌프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요구된다”며 “일선 시군에서는 철저한 배수펌프장 시설점검과 비상근무체제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14일 도내 31개 시군과 2015년 우기대비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우기 전 최대한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고 유수소통에 방해가 되는 불법점용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효율적인 하천관리가 이뤄 질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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