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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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기술원,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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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경기도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하고 있다.

[뉴스피크]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경기도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하고 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세계 40여 개 국에서 1,400여 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전시에 가공기술을 이전한 도내 식품 기업 제품 22종과 농촌여성창업 지원을 통해 생산된 농가가공 제품 58종을 선보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관은 킨텍스 제2전시관 8번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술이전 제품 가운데에는 산양산삼의 사포닌 성분 함량을 강화하는 기술이 이전된 대농바이오영농조합의 ‘산삼가득 약주’를 비롯해 100% 벌꿀로 만든 아이비영농조합의 ‘허니비와인’ 등 최근 ‘2015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2015 두바이 식품박람회’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대산정밀의 ‘365 늘푸른채 수경재배기’와 버섯 소비촉진을 위해 개발된 아인농산의 ‘슬라이스 버섯’도 첫 선을 보여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여성창업 제품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로 11개사가 58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산 열무김치를 특화 상품으로 개발한 ‘담담이김치’와 브로콜리 순을 이용한 김치로 관심을 끄는 ‘우리집김치’, 연근·느타리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저염 장아찌로 개발한 ‘야초랑아찌랑’ 등은 외식 사업장과 가정을 위한 농가 직거래 상품으로 선보인다.

전통방식으로 발효한 ‘다물한과’의 명품 한과와 ‘새달농원’의 오미자차, 토종오가피를 어린이도 먹기 좋게 만든 오가사랑의 ‘오가피랑커’, 복숭아를 수확한 날 바로 말려 만든 풍원농원의 ‘장호원 황도 2개를 그대로 말린 건복숭아’, 목장에서 짠 신선한 우유로 만든 ‘하네뜨치즈’, 황토방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내고향식품’의 청국장은 농가에서 직접 가공한 상품 이상의 품질과 포장을 자랑한다.

기술력과 위생적인 생산시설을 갖추어 수출 및 대량 유통에도 유망한 농가 가공상품도 소개한다.

메밀을 첨가해 숙성기간을 단축하면서도 맛과 기능을 향상시킨 조옥화전통장의 ‘메밀된장 프리믹스’와 직접 재배한 6년근 도라지를 찌고 말려 달여낸 길경영농조합의 ‘홍도라지’는 수출상품으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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