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팀 115명과 송죽동 주민 20명이 모여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안심마을 협약기관인 삼성서울병원과 송죽동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삼성서울병원, 삼성임직원, 송죽동 주민 및 학생들은 만석공원 인근 송원중학교 담장 160m 구간에 건강을 테마로 한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송원중학교 일원은 송죽동 안심마을 사업구간으로 도심환경이 크게 개선된 지역이며, 이번 담장 벽화작업을 통해 학교를 다니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만석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안심 거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송죽동 주민자치회 조영연 회장은 “학교 담장을 아름답게 꾸며준 삼성서울병원, 삼성임직원 여러분들과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만석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벽화를 보고 소소한 기쁨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등하굣길 학생들과 만석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깨끗한 송죽동 이미지를 심어 줄 것”이라며 “쾌적하고 깨끗한 송죽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