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외국인주민들 ‘다식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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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주민들 ‘다식만들기’ 체험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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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8일 예절교육관에서 다문화가족(15명)을 대상으로 옛 조상들이 오색의 아름다운 빛깔로 궁궐의 잔칫상을 장식해 온 전통과자 ‘다식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8일 예절교육관에서 다문화가족(15명)을 대상으로 옛 조상들이 오색의 아름다운 빛깔로 궁궐의 잔칫상을 장식해 온 전통과자 ‘다식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콩가루 등 마른 가루를 꿀로 반죽해 복을 기원하는 글귀나 동식물 모양의 다식판에 박아 다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10일에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외국인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파키스탄 등 외국인주민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외국인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용인시는 이를 통해 용인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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