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상자텃밭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저소득 가정 50세대와 한일 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7개소에 화분 280여개와 작물 모종 2,000여포기와 상토와 비료 등 상자텃밭 조성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했다.

초등학교에서는 텃밭 조성 후 학생들이 직접 화분에 작물을 심어보는 체험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텃밭을 가꾸고, 작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농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정서적 안정, 친환경 부식 제공 등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안구민회관 옥상에도 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며, 텃밭이 조성된 초등학교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해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