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어버이날 맞아 감사의 마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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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어버이날 맞아 감사의 마음 전달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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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및 대한노인회 지회장 안부 방문

[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지난 8일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이종화 대한노인회 수원시권선구지회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댁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대한노인회 권선구 지회를 방문해 이종화 지회장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이나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를 여쭙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안부 어르신은 15세 때 정신대에 끌려가 온갖 고초를 겪으시다 만주에서 해방 후 귀국하셨고 1993년도에 위안부로 등록해 조카 내외와 15년 전부터 동거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생활안정지원금과 국민기초생계비를 받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며 고혈압 등 지병이 있어 건강은 좋으신 편은 아니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이 크다. 어버이날 뿐 아니라 평소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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