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계동, 골목길에 인문학 색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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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계동, 골목길에 인문학 색칠하기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0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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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현영진)에서는 지난 7일 이마트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예공방 “목요일” 인근의 담벼락 도색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현영진)에서는 지난 7일 이마트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예공방 “목요일” 인근의 담벼락 도색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5시간동안 인계동 주민센터와 이마트 수원점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인계동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원도심 골목길에 온도를 높이자는 온(溫), 정(情), 인(人)이 살아있는 골목길 조성과 도예공방 “목요일” 주변을 인문학 골목으로 특화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도예공방 “목요일”(대표 엄지영)에서는 문화예술행사 골목상설展 <세라믹 시티>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골목길 색칠하기 행사가 마무리 되는 즉시 골목길에 작품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골목상설전>이라는 별칭답게 “도예벽화” 컨셉으로 “목요일”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영진 인계동장은 “낙후된 골목길을 예전의 안전하고 따뜻하며 아이들이 나와 뛰어 놀 수 있는 골목길로 만들고자 아름답게 색칠하여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며 “인계 올레길과 이어지는 골목상설전의 인계동 인문학 투어 코스 관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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