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인센티브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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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인센티브제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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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RFID기기가 설치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단지 인센티브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RFID기기가 설치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단지 인센티브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감량우수 단지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음식물 쓰레기 및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및 ‘환경수도 수원건설’ 조기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다음달(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RFID기기가 설치 된 388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률 등 평가지표에 따라 12개 우수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세대당 음식물 쓰레기 평균발생량, 전월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율, RFID기기 관리상태, 자체 주민홍보 및 교육실적 등이다.

시는 평가 대상단지를 500세대 이상과 500세대 미만 단지로 나눠 각각 최우수 1개소 150만원, 우수 2개소 100만원, 장려 3개소 5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도입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및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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