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오는 4월 11일(토)~12일(일) 이틀간 고색동 수원산업1단지 및 황구지천 일원에서 “황구지천 생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황구지천 생태환경 축제”는 권선구가 지역주민 및 학생, 시민들에게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황구지천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지역의 대표 축제다.
축제 첫날인 4월 11일 토요일 오후 7시 천여명의 주민들과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20여개의 생태환경 프로그램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유채꽃이 어우러진 벚꽃 길 걷기, 이색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난타, 매직쇼, 수원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 공연, 통기타 공연 등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30여개의 무대공연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봄꽃 축제를 넘어 환경단체와 기후변화체험관, 환경을 사랑하는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생태환경 체험부스와 생태환경 테마로 알차게 준비된 동 주민센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원 대표작물이 함유된 먹거리장터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황구지천 생태환경 축제가 우리 권선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구지천 생태환경 축제는 4월 11일~12일 수원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1단지 부근 황구지천변에서 개최된다. 기타 문의는 권선구청 행정지원과 031-228-622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