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오은 11월 8일(토) 행궁동 신풍로 일대에서 ‘차 없는 날(Car- free day)’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거리행사는 생태교통의 발상지인 신풍로 일대(고가커피 ~ 동주민센터~ 신풍초등학교 정문)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생태교통체험, 생태교통 자료전시회, 장롱속사진전, 전통혼례 시연회, 전통민속놀이, 거리마켓, 거리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차 없는 날 거리행사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교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자발적인 생태교통 시민운동으로 확산하고자 주민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주말 행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주민들이 어우러져 축제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용학 주민자치회장은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시범마을로써 생태교통마을이 지속가능토록 주민들과의 소통과 합의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차 없는 날’ 행사가 자리매김 되어 생태교통의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