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내년 1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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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내년 1월 개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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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62㎡규모, 9개존 26개 콘텐츠 갖추고 생태환경교육 운영”
▲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조감도.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구환경 변화를 쉽게 체험하고 교육하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2015년 1월에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물환경 등 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생존법과 대체에너지 등을 교육하는 곳이다.

처인구 동부로 162번길 14에 연면적 672.62㎡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옥상과 옥외에도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곳은 경안천 마평생태습지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생태환경교육에 잘 맞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11월 공사에 착수, 올 연말 준공해 내년 1월 문을 열 계획이다.

센터는 총9개 존에 26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디지털 화면에 공을 던져서 탄소배출이 많은 시설을 맞추는 디지털 공 던지기,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모니터에 비추면 3D영상으로 구현되는 국내 최초 이미지인식 증강현실(AR)관, 경안천 서식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전시관 등이 있다.

시는 센터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 환경단체와 봉사자를 통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접수를 받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교육기관의 다양한 현장 체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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