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태교통 수원 2013’ 1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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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태교통 수원 2013’ 1주년 기념식 열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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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생태교통 세계 선도도시 위상 각인” 강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생태교통 수원 2013’ 1주년 기념식을 지난 8월 30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세계 최초로 차 없는 마을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 생태교통 선도도시의 위상을 각인시켰다”고 하고 “생태교통 페스티벌은 우리에게 도시를 아름답게 재생하는 방향을 제시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하루 동안 행궁동 화서문로, 신풍로 등 1년 전 생태교통 페스티벌 주 행사장은 차 없는 거리 체험이 재연됐다.

행궁동 차 없는 마을에서는 이색자전거 체험, 도로에서 놀자 거리행사,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생태교통 영화제, 생태교통 주민일기와 기록사진 전시 등 생태교통을 기억하고 다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개관한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는 화령전 앞 기존 주택을 개조한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 생태교통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생태교통 전시실, 2층에 생태교통 마을해설사 사무실 마을농부, 수원 화성관광을 안내하는 관광두레 등 단체가 사용한다.

특히, 생태교통 1주년을 기념해 차 없는 거리 실험이 행궁동 외 수원시내 다른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치러지며 생태교통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게 된다.

팔달구 정자3동 동신초교 앞 길(27일), 장안구 영화동 거북시장 느림보타운(6일, 20일), 권선구 금호동 노림로길(28일), 영통구 영통1동 황골공원 앞 길(27일) 등에서 지정된 날 카프리데이 행사를 한다.

시 공모에서 선정된 이들 지역에서는 생태교통 체험, 거리공연, 전통놀이, 벼룩시장, 환경체험 등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통제된 가운데 주민들이 다 함께 즐기는 생태교통 체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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