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태교통 수원 2013’ 1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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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태교통 수원 2013’ 1주년 기념행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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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간 팔달구 행궁동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지난해 9월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가 열리는 수원시 행궁동 일대에 정조대왕이 행차하고 있다. ⓒ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해 팔달구 행궁동 일대에서 세계 최초로 한달 간 차 없는 마을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생태교통 수원 2013’사업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8월 30일(토) 행궁동 생태교통마을커뮤니티센터 앞마당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 2013’ 1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9월 한 달 간 사업지역인 행궁동과 카프리데이 공모지역인 정자3동, 금호동, 영통1동, 영화동은 물론 수원시 전역에서 ‘생태교통 수원 2013’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들이가 진행된다.

8월 30일에는 생태교통마을커뮤니티센터 개관식, 생태교통백서 출판기념회, 이색자전거퍼레이드, 차 없는 날 거리행사, 생태교통 영화제, 사진전 등 행궁동 일대에서 개최되며, 카프리데이 공모지역인 정자3동, 영화동, 영통1동에서는 1주년을 기념하는‘차 없는 날 거리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차 없는 날’ 거리행사는 9월 한달 내내 4개 공모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거리 체험, 마켓, 벼룩시장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이 밖에도 9월 한달 간 상시행사로 생태교통마을커뮤니티센터 앞마당에서는 생태교통 주민일기와 기록사진 전시가 열리며, 생태교통마을해설사 창립총회와 생태교통마을 ‘토닥토닥 워크숍’등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다채로운 기념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각 동주민센터, 각 구청 및 시 산하단체 소속 공직자와 시민들이 9월 한달을 자가용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를 이용하는 ‘생태교통 자발적 실천 기간’으로 정하여 자체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도록 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사업이 개최된 지 벌써 1년이라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 사업의 추진을 통해 수원시는 도시교통정책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현재 사람중심의 친환경적인 다양한 교통정책이 마련되어 추진이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또한 “한 달 간의 다채로운 시민참여 기념행사를 통해, 시범지역인 행궁동 주민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생태교통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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