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적성일반 산업단지 준공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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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적성일반 산업단지 준공 인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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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시간 남짓 거리 주변 인프라 뛰어나 입지조건 호평”

경기도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산하 협동조합의 실수요자들이 직접 만든 ‘파주 적성일반 산업단지’를 7월 25일 준공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산111 일원 46만㎡ 규모로 조성된 파주 적성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69%, 공공시설용지 19%, 그 외 지원시설 및 공원녹지 등으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펄프·종이, 1차 금속, 금속가공, 기타기계, 기타제품, 의복, 전자부품, 의료정밀기계, 출판업을 비롯한 19개 업종 57개 공장이 입주할 예정이다.

적성일반산업단지는 자유로와 국지도37호선을 이용해 수도권에 1시간 남짓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공항, 항만과의 연계성도 좋다.

특히 인근에 파주 LCD산업단지, 당동·선유·월롱산업단지 및 연천 백학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산업 간의 연관과 협업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도시가스, 용수공급, 하수처리, 산단 전용 진입도로(국도37호선 입체교차로) 등 기반 시설도 훌륭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성일반산업단지는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협동조합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해 현재 95%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4개 업체는 이미 공장 건축허가를 완료하여 공사를 착공했으며, 앞으로 25개 업체가 건축허가(공장설립승인)를 받아 올해 안으로 입주 예정업체의 50%가 입주할 전망이다.

최진원 경기도 기업지원2과장은 “적성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2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유발 8천억 원, 부가가치 3천억 원 등 총 1조1천억 원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파주시가 경기 북서부 지역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적 동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경기북부 경제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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