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유람 ‘수인선공원 작품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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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유람 ‘수인선공원 작품디자인’ 공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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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협궤열차 ‘수인선’ 이야기 반영한 설치조형물 디자인 공개 모집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8월 8일까지 수원유람(水原遊覽) ‘수인선공원 작품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과거 수원과 인천을 연결한 수인선을 되새기기 위해 수인선 노선을 따라 조성된 수인선 세류공원(권선구 세류동 위치)에 2014년 수원유람 사업을 추진한다.

응모 방법은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수인선의 역사, 특성 등을 기반으로 한 설치조형물 2점을 출품하면 된다.

서류는 다음달 6~8일 재단 문화사업본부 창작지원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최종 선정된 1명(팀)에게는 시상금 750만원이 지급되며, 선정작은 수인선 세류 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수인선은 1937년 7월 19일 개통하여 8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협궤열차로, 1995년 12월 31일 종운식을 끝으로 추억으로 남아있는 근대문화유산 중 하나다.

한편, 문화예술을 통해 수원을 유람(遊覽)하자는 의미의 ‘수원유람’은 수원 내 다양한 문화자원, 역사, 이야기 등을 스토리텔링하여 작품 등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문화예술도시 수원을 조성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북수동 팔부자문구거리, 팔달로1가·2가 통닭거리에서 수원유람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문의 : 031-290-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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