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인 ‘Eco-Green 생태과학교실’을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실에서는 수원천 등 행궁동을 둘러싼 자연환경 관찰부터 신?재생 에너지 체험 및 자연과학기구 만들기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생태과학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기로 가는 자동차 만들기, 태양열 로봇 만들기 등의 미래지향적 과학기구 만들기 등의 수업도 포함돼 있어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 뿐 아니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과학교실은 오는 7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행궁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20명으로 수강료(재료비 포함)는 전액 무료이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