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장, 김진우 의원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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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장, 김진우 의원 ‘사실상 확정’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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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4일 의원총회 열어 단일 후보로 합의 추대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4선인 김진우 수원시의원이 제10대 수원시의회 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뉴스피크

6.4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할 제10대 수원시의회 의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4선인 김진우 의원(구운동·입북동)이 사실상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4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어 김진우 의원을 10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합의 추대키로 했다. 

현재 수원시의회 정원은 34석인데,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 18명이고, 새누리당은 15명이다. 1석은 지난 30일 새누리당 차긍호 당선인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해 7월 30일 재선거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제305회 수원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출범할 제10대 수원시의회의 의장은 김진우 의원이 확실시 되며, 인준 절차만 남은 상태라 할 수 있다.

한편, 부의장을 맡게 될 새누리당에서는 4선인 이재식 의원(권선1동·권선2동·곡선동)과 3선의 염상훈 의원(율천동·정자1동) 중 1명을 합의 추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늦어도 6일 오후에는 부의장이 누가될 지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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