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9일(월) 오전 11시,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사무실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추석맞이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중구협의회 간부 자문위원, 멘티 및 멘토, 중구 북한이탈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추석을 맞아 관내 북한이탈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승호 회장은 “이번 추석에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아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라며 “이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잘 정착하고, 따뜻한 사회적 연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타향에서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돼 크게 감동했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정말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평화통일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건의 및 자문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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