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근절 및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에 앞장
[뉴스피크]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9일 전세 사기 근절 및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일산서구 안전전세관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일산서구 안전전세관리단’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일산서구지회 공인중개사와 관계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관리단은 일산서구 530여명의 공인중개사와 함께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과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위험 물건 중개 금지 △임차인에게 정확한 매물 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점검표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점검표 제공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 등을 실천해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일선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중개사무소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의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와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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