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대비 축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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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대비 축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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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산물판매업소·중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대상 진행

용인시는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축산물판매업소, 중·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행락철 대비 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은 최근 수입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원산지를 표시하는 등 축산물 부정 유통 및 판매 증가로 소비자 피해가 예상돼 행락철을 맞아 축산물 판매업소에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안내 및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4개 팀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며 원산지 거짓표시 등은 확인서를 징구하고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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