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능력 ‘이상무’
상태바
수원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능력 ‘이상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수해 상황관리 대응훈련 실시···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구축”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부서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풍수해 상황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부서 대응능력을 높이며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를 세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소방방재청)의 주관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6개반, 16개 협업 부서가 참여했다.

시는 대규모 재난상황(태풍)을 가정해 긴급생활 안정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통신 지원, 시설응급 복구, 에너지 기능 복구, 재난 수습 홍보 등 자연재난관리 등 16개 협업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현장대응능력과 상호공조체계를 확립하는 가상훈련을 펼쳤다.

시는 이번 훈련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관과 부서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각 기관과 부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풍수해 피해 최소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