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예방관리가 최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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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예방관리가 최선이죠!”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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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 태권도장과 통합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통합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공세동 등 5개 동에 있는 사설 체육관과 연계,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30대에서 50대의 비만, 경계성 혈압, 혈당, 고지혈증 등이 노년기 만성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여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보건소로 내소해 프로그램 참여하는 것이 시간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지역 내 사설 태권도장과 협의해 운영 장소를 제공 받고, 프로그램 운영 전·후 체성분 검사 및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도를 파악한 후 ▲코어운동 ▲음악줄넘기 ▲태권댄스 등 다양한 비만예방 실내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강좌에서 영양사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식단 만들기, 운동처방, 아토피 예방 및 구강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한자리에서 건강증진센터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보건소가 가깝지 않아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살고 있는 동네에 가까운 곳에서 할 수 있게 되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보건소의 다양한 교육과 운동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재미있고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별 장소 섭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태권도장 체육지도자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운영 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많은 주민이 신청하고 참여율뿐만 아니라 만족도도 높아 하반기에도 주민요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 상반기 일정이 끝나며 하반기에 새롭게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문의 사항은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 324-6921)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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