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수리봉 암반균열 ‘안전조치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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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수리봉 암반균열 ‘안전조치 공사’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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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25일까지 바위깨기·몰탈충전·봉강설치 등 진행

용인시 수지구는 광교산 수리봉 암반균열에 따른 안전대비 공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교산 수리봉의 암반균열은 2013년 11월 절리면 낙뢰로 인한 암반균열이 발생으로 안전관리자문단의 안전진단 결과, 위험성이 판단되어 낙석위험 구간의 등산로를 폐쇄하고 우회로를 개설한 상태이다.
 
이번 공사는 ▲균열암반의 하중자체를 줄이는 바위 깨기 작업 ▲균열부위의 우수침투 등을 방지하기 위한 몰탈 충전 작업 ▲균열암반의 밀림 방지를 위한 밀림방향 하부의 봉강설치 작업 및 와이어로프 고정 작업 등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바위 깨기 작업 시 수리봉 구간을 이용하는 등산객은 폐쇄구간 및 접근금지 구역 주변을 지나갈 때에는 공사 시 충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낙석으로 인해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6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므로, 공사기간 동안 공사구간 주변을 지나가는 등산객은 현장관계자의 통제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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