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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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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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4년 3유형 6개 사업 진행···12~18일 추가신청 접수

용인시는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2014년 제2차 참여자 4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의 201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차 (3월~6월) 사업과 2차 사업(7월~10월)으로 공공형, 지역인프라개선형, 생활안정지원형 등 3유형 6개 사업이 진행된다.
 
1차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 49명의 인력이 희망의 집수리사업, 자전거 재활용 수리센터 운영 등 6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차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자연휴양림 에코힐링길 조성, 하천 악취저감 EM 배양사업, 희망의 집수리, 자전거수리 등 6개 사업이 진행된다.

2차 사업을 위한 추가모집에서 49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 희망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18세 이상,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사회적 취약계층과 전문기술 인력이다. 수급자, 공무원 가족,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시급 5,210원으로 만65세 미만은 월 103시간 이내 주 26시간 이내이며,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이다.
 
임금은 월급으로 지급되고 주 5일 근무로 4대보험이 의무 가입되며, 주?연차 유급 휴가와 간식비·교통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3유형 11개 사업에115명이 참여해 폐자원 활용, 주민쉼터 조성, 지역명소 활성화, 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을 전개한 바 있다”며 “올해에는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생산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6월 1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에이스홀에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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