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애인식 개선 특별전 〈2023 PALETTE : 우리가 사는 세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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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애인식 개선 특별전 〈2023 PALETTE : 우리가 사는 세상〉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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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4월 30일까지 장애·비장애 작가의 작품 전시, 영화상영, 강연 등 진행
▲ 화성시, 장애인식 개선 특별전 〈2023 PALETTE : 우리가 사는 세상〉 개최 ⓒ 뉴스피크
▲ 화성시, 장애인식 개선 특별전 〈2023 PALETTE : 우리가 사는 세상〉 개최 ⓒ 뉴스피크

[화성=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장애인식 개선 특별전 〈2023 PALETTE : 우리가 사는 세상〉을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소다미술관(효행로707번길 30)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2)과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장애·비장애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장애감수성을 높이고 사회 통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장애·비장애인 작가 6인의 작품 전시, 장애인식개선 단편영화 상영(윤슬 등 4편), 명사 초청 강연, 전시작가 초청 대화모임,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4월 30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장애·비장애작가 6명의 작품 30~40점을 만날 수 있으며, 영화상영은 <마이 차일드(My Child)>(러닝타임 10분30초), <윤슬>(7분37초), <선물>(4분18초), <영미 사진관>(27분)을 전시기간 중 반복 상영한다.

장애인식개선 전시연계 명사 초청강연도 소다미술관 1층 실내전시장에서 3차례 열린다. 4월 1일(토) 오전 10시에는 김상화 강사가 ‘소통방식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라는 주제로,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에는 김현주 강사가 ‘영화 <마이차일드>를 통한 관객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4월 15일(토) 오전 10시에는 홍윤희 강사가 ‘장애인 이동권이 모두의 자유가 될 때’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연옥 화성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시민 누구나 자신의 꿈을 펼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특별전에는 3,60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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