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야구 꿈나무들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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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야구 꿈나무들 적극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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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12일까지 매향리 화성드림파크에서 ‘제6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진행
“앞으로도 화성드림파크 중심으로 전국 및 국제 규모 유소년 야구대회 꾸준히 개최”
▲ 정명근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 ⓒ 뉴스피크

[화성=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화성시 야구 꿈나무들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꿈을 키울 수 있게 더 많은 기회 제공하겠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7일 화성시 유소년 야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한 말이다. 현재 화성시 매향리 소재 화성드림파크에서는 ‘제6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0개 팀, 2000여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중이다.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말 그대로 야구 유망주들의 산실이다.

화성시 지역에서는 화성동탄, 화성서부, 화성동부 리틀야구단이 운영되고 있다. 화성시리틀야구단은 수차례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화성시서부리틀야구단은 창단 3년 만인 지난 해 전국 리틀야구대회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매년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작년부터는 화성시장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에 U-16 유소년 부문을 신설하고 금년부터는 대회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U-12 및 U-13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가 오는 6월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다”며 화성시가 세계 유소년 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4일 ‘제6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시구하고 있다.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4일 ‘제6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시구하고 있다. ⓒ 뉴스피크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화성드림파크를 중심으로 전국 및 국제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3월 동탄 소라공원 야구장을 비롯해 12월 왕배산 리틀야구장 추가 개장 등 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화성드림파크에서는 지난 2월 28일부터 이틀간 2023년도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기도 했다. 여자야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 중인 손가은 선수(17세)가 화성시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화성시는 화성드림파크의 내실 있는 운영은 물론 야구 인프라 확충 등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드림파크는 리틀구장 4면, 주니어구장 3면, 여성구장 1면으로 구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야구장”이라며 “2017~ 2018년 전국 여자야구대회를 비롯해 2020년에는 여자야구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2023년도 여자야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통해 여자야구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화성시는 야구장 추가 조성 등 엘리트 스포츠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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