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2023 평택달맞이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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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2023 평택달맞이축제’ 성황리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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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 체험존 등 즐길거리 ‘가득’
▲ 평택문화원, ‘2023 평택달맞이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피크]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신영2리에서 주관한 ‘2023 평택달맞이축제’가 2월 4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매상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시청 관계자, 시민, 외국인, 경찰서·소방서 관계자 등 7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2023 평택달맞이축제’는 처음으로 주한미군 가족을 초청해 진행됐다.

주한미군부대 캠프험프리스, 오산공군기지 공보실의 협조로 100여명의 외국인들이 축제에 참여했다.

평택달맞이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소원기원문 쓰기, 먹거리와 체험존, 신년운세, 포토존, SNS 이벤트, 주민자치회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체험존에서는 연만들기, 장승만들기, LED쥐불놀이 만들기, 부럼깨기, 소원기원문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떡국, 떡볶이, 어묵, 군고구마·감자, 군밤, 마시멜로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됐다.

그 밖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포승너른들사물단’, ‘포승한울타리난타’ 등 8개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행사장의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됐으며 관람객들에게 SNS이벤트를 선보였다.

관람객은 행사장에 마련된 SNS 판넬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계정에 올리면 쿠폰을 무료로 받아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달집태우기’는 화재 및 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의 안전관리 속에서 진행됐다.

달집태우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3 평택 달맞이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한 달맞이 축제에 예상보다 많은 시민·외국인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가족의 화합과 소원을 기원하는 장이 됐길 바라며 축제 준비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매상마을 주민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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