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을 한의사와 함께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운영
상태바
화성시, 마을 한의사와 함께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부터 서부, 동탄, 동부보건소에서 의료취약계층 선정해 진찰, 건강상담, 침시술, 복약, 기초 건강측정 등 제공
▲ 화성시, 마을 한의사와 함께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운영 ⓒ 뉴스피크

[화성=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마을 한의사와 손잡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동탄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시는 2월부터 동탄보건소와 서부, 동부보건소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 총 300명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을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을 관리해준다.

세부적으로는 진찰 및 보건지도, 건강상담, 침 시술, 복약, 기초건강 측정, 만성질환관리 건강위험 요인 파악, 보건교육 등이 지원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삶을 희망으로 바꾸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