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와 충남, 서로 돕고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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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와 충남, 서로 돕고 함께 성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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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동연 경기지사-김태흠 충남지사 ‘베이밸리(Bay Valley)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경기·충남 상생 협약’
▲ 사진 출처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뉴스피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상생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소식을 알리며 “경기와 충남,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김동연 지사는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뜨거운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국미의힘 소속이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과 국가를 위하는 일에 여야가 따로 없고, 진영도 중요하지 않다”며 “정파를 뛰어넘는 화합과 상생의 사례들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출처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뉴스피크

이어 김동연 지사는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베이밸리(Bay Valley)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경기·충남 상생 협약식’에 대해 “경기와 충남 연접지역을 글로벌 메가시티로 만들어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명한 협약의 주요 합의사항은 ▲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건설 상호협력 ▲경기․충남 연접지역에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협력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개선과 수출 전진기지 육성 ▲경기‧충남 해안지역의 관광자원 공동개발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 벨트 조성 협력 ▲미군기지 주변 지역 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 ▲서해안권 마리나 거점 및 해양‧레저 산업 육성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 ▲양도의 주요 현안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한 공동연구 협력 등 9개 과제다.

김동연 도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라며 “잘 알려진 대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님의 핵심 도정과제”라고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함께 힘을 모으겠다. 구체적이고 작은 것부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충남과 경기가 서로 도와서 혁신역량을 함께 키우고, 지역 균형발전으로 도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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