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 2022 정기강좌 시즌2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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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 2022 정기강좌 시즌2 풍성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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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북토크(8회) & 열하일기 완독클럽(10회) &  조길성 시인의 시 깊이 읽기(5회)
▲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의 2022 정기강좌 시즌2가 출발한다. ⓒ 뉴스피크
▲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의 2022 정기강좌 시즌2가 출발한다. ⓒ 뉴스피크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의 2022 정기강좌 시즌2가 출발한다. 오는 9월 27일(화요일) 과학책 북토크를 시작으로 총 23회의 강연이 진행된다.

시즌2 강좌는 시즌1에 이어 과학북토크(8회)를 고집스럽게 진행하는 한편, 박수밀 한양대 교수와 함께 ‘열하일기 완독 클럽’을 진행한다. 아울러 조길성 시인과 함께 시 깊이 읽기 강좌도 병행한다.

2019년 수원시 장안문 인근 행리단길에 문을 연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은 설립 첫해인 2019년 70여 회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듬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올해 6월 시즌1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하고 알찬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

▲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의 2022 정기강좌 시즌2가 출발한다. ⓒ 뉴스피크
▲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의 2022 정기강좌 시즌2가 출발한다. ⓒ 뉴스피크

시즌2에서는 총 8회의 과학북토크를 진행한다. 김항배(태양계가 200쪽의 책이라면) 교수를 비롯, 김현철(강력의 탄생), 윤정인(걱정 많은 어른들을 위한 화학 이야기), 심채경(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김준(쓸모없는 것들이 우리를 구할 거야), 김태호(오답이라는 해답), 최지범(개미의 수학), 전현우(거대도시 서울 철도)로 이어진다.

‘열하일기’ 완독 클럽은 박수밀 한양대 교수가 총 10강을 진행하게 되며, 종강 후에는 중국 현지의 열하일기 코스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길성 시인의 시 깊이 읽기’는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준영 책고집 대표는 “정기강좌 시즌1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날이 높아지는 수원 시민의 향학열을 추수하기 위해 책고집은 앞으로도 계속 알찬 강좌를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책고집 강좌는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과 수원문화재단의 ‘동행공간’ 사업을 기반으로 기획`진행된다. 책고집 강좌의 수강료는 2만원이며,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 및 수강권을 소지한 분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의 문의는 책고집 사무국(031-252-6558/ 010-5418-6558)으로 하면 된다. 책고집의 위치는 장안문 인근 성곽길 안쪽이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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